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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cKinsey : OECD 37개국의 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 분석

2021-06-11 90 인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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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이광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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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cKinsey : OECD 37개국의 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 분석

□ OECD 37개국의 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의 GDP 기여도 분석

o OECD 국가의 비즈니스 부문(business sector)*은 GDP의 약 72%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**의 GDP 비중이 커지고 있음 
   *법인기업(Corporations), 합명회사(partnerships), 비법인기업(proprietorships) 등 기업 전반의 총 부가가치가 약 44조에 달함
- 나머지 28%는 주로 정부, 비영리 활동 및 가계 소득 등으로 이루어짐

o 비즈니스 부문의 GDP 성장 기여도는 1960년대 이후 약 3배 가량 증가

o 또한 기업은 1995년 이후 기술투자 및 노동생산성 제고를 위한 지원(각각 85%)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는 GDP 기여도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
- 이들 기업의 지난 60년간의 GDP 점유율은 견조하였음

□ OECD국가의 기업에서 가계로 유입되는 경제적 가치(economic value) 분석

① 근로소득(labor income) : 기업매출의 25%는 근로소득(임금, 기업복지 등)을 통해 가장 직접적인 경로로 가계에 유입됨
- 기업매출의 절반이 넘는 58%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생산 및 유통을 위한 공급업체에 전달됨 
② 소비자 잉여(consumer surplus)* : 기업 전체매출의 40%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는 중요한 보이지 않는 가치를 제공
   * 소비자가 지불할 생각이 있는 최대금액에서 시장가격을 뺀 차액

o ①, ② 외에 ③ 자본소득(capital income), ④ 세금, ⑤ 자본자산에 대한 투자, ⑥ 공급업체에 대한 지급 등 기업에서 창출된 경제적 가치가 있음
- 상기 제시된 경로 중 자본소득은 지난 25년간 증가한 반면, 근로소득과 공급업체 지급액은 감소하고 있는 실정
   : 특히 1994~1996년과 2016년~2018년 두 시기를 비교할 경우 기업수익 $1의 자본소득은 2/3 증가($0.04 → $0.07). 40조 달러의 매출을 내는 대기업의 경우 $0.03 차이는 약 1조 2천억 달러의 자본수입 증가에 해당
   : 가계로 투입되는 근로소득은 $0.02(약 6%) 감소하였으며 기업수익 $1당 근로자의 수는 15% 감소, 임금은 11% 증가에 그침. 즉, 실질 생산성은 25%로 임금 증가율보다 높았으며 노동으로 창출된 기업이익이 주로 자본소득으로 분배
   : 공급업체에 대한 대금도 $0.02(약 4%) 감소. 여타국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으며 특히 미국 내 공급업체에 대한 지급 비중이 가파르게 감소(10%)하고 있음
- 세금(4%)은 영국, 미국 등의 법인세 감소분이 일본의 생산세 증가, 프랑스의 법인세 증가 등과 상쇄되며 전반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임
- 무형자산의 투자의 경우, 매출의 3배 이상 증가했으나, 유형자산에 대한 투자는 절반 가량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 (자본자산에 대한 투자 : 6%)

□ 경제 및 가계에 끼치는 영향에 따른 기업의 분류 (8개, clustering)

① 혁신기업(Discoverers)은 높은 R&D, 지적재산, 자본소득(capital income)을 보유하고 있음. 제약 및 생명공학 기업뿐만 아니라 제품 차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지적재산에 의존하는 일부 생활용품 기업 또한 포함됨

② 유통기업(Deliverers)은 신발이나 명품 의류업체와 같은 마케팅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제조업체를 포함. 여타기업과 비교했을 때 고용수준(employment level)이 높음  

③ 기술기업(Technologists)*은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높은 R&D를 통해 단가를 낮추는 등 소비자 잉여에 기여하고 있음
   * 하드웨어, 소프트웨어, 디지털 소매업체 및 미디어 분야의 기업을 포함

④ 전문기업(Experts)은 영리병원, 보건서비스, 비즈니스서비스, 사립대학 등이 있음. 특히 고숙련 근로자에게 높은 임금을 보장

⑤ 연료기업(Fuelers)*은 대규모 물리적 투자(physical investments)를 단행하고 있으며 노동생산성과 임금이 가장 높음
   * 석유, 가스, 석탄을 추출, 유통, 판매까지 하는 기업

⑥ 금융기업(Financiers)은 가계, 기업, 정부의 경제활동을 위한 자본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. 여타기업 중에서 자본 총소득 및 세금이 가장 높으며 고임금을 지불하고 있음

⑦ 건설기업(Builders)은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유틸리티, 통신 및 운송업체 등을 포함하며 평균 대비 2배에 달하는 물리적 자산을 보유

⑧ 제조기업(Makers)은 전체 기업 매출의 약 25%, 고용의 27%를 차지
- 자동차와 섬유 같은 일부 상품의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 잉여에 기여

o 제조 및 건설기업은 장기간 산업 경제를 지배해왔으나, 지난 25년간 대기업 군에서 이들 부문의 총 매출 비중은 각각 12%와 2% 포인트 가파르게 감소함
-매출 측면에서 볼 때 혁신부문의 매출 비중은 약간 줄어든 반면, 금융, 전문, 유통부문의 매출 비중은 증가

o 지난 25년간 기술 및 혁신기업은 여타기업보다 연구개발비 확대 및 자본소득 증가를 보임

o 소비자 측면에서 의료와 교육의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전문 및 혁신기업이 제공하는 소비자 잉여가 축소되고 있음

o 한국의 경우 여타국에 비해 제조기업(Makers), 기술기업(Technologists)의 수익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, 전문기업(Experts), 연료기업(Fuelers)의 수익 비중은 낮은 편 

□ 고소득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업의 경제적 영향과 패턴의 변화로 인해 혜택을 누렸으나 이는 일부 국가별 차이가 존재 

o 미국의 상위 10% 가구는 1995년 59%였던 자본소득 비중을 2018년 66%로 늘렸으며, 소득의 30%를 자본소득 경로를 통해 획득
-이는 기업으로부터의 의존도가 낮고, 공적연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독일(26%), 일본(23%)의 자본소득과 비교되는 부분임

첨부파일 [워싱턴통상정보] 288호_McKinsey-OECD 37개국의 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 분석.pd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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